안녕하십니까!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종석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과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공존하는 가운데 최근 새로운 형태의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 (한국관광공사/ ‘21 국내관광 트렌드) 일상 속 소소한 힐링여행, 근거리 이동 강화, 섬이나 소도시 등 색다른 여행지 수요 증가, 여행에 대한 갈망 도는 이러한 관광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만의 우수한 관광 자원을 활용한 새롭고도 매력적인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에, 마리나 등 풍부한 해양레저 인프라와 갯벌 등 천혜의 자연환경, 그리고 수도권에 근접한 지리적 위치 등 관광지로서 이점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 경기바다(5개시-화성, 안산, 평택, 시흥, 김포)를 사업대상지로 정하고, 6월 14일부터 6월 20일까지 1주일 동안 「경기바다 여행주간」을 운영하고자 합니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비대면 위주와 안전관광 중심의 사업으로 추진하고, 경기바다 인접 5개 시와 연계하여 협력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여행주간 활성화 및 향후 사업의 지속성을 담보하였습니다. 경기도는 경기바다를 누구나 즐겨 찾는 매력적인 여행지로 만들기 위해 3개의 추진전략과 18개의 행사로 여행주간을 구성하였습니다. 첫째, 경기바다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부각시키겠습니다. 경기바다 개념 정립과 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학술 포럼을 6월 18일, 김포에서 개최합니다. 그리고 경기바다를 재미있고 효율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전 국민 대상 온라인 캠페인을 6월말까지 진행합니다. “이젠, 경기바다”라는 슬로건에 본인의 의견을 담아 SNS에 게시하는 방식이며, 이와 연계하여 “색다른 경기바다”라는 부주제로 온라인 체험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6월 16일 시흥을 시작으로 20일 안산까지 5개 시를 순회하면서 바다 현장에서 클래식 음악을 연주하고 여행객이 바다를 멍하니 바라보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5개 시 사진 명소를 방문한 후 인증하는 행사와 경기바다의 숨은 명소를 발굴하는 이벤트를 7월 말까지 진행합니다. 또한, 도내 관광학과 대학생과 관광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여행상품을 기획하는 공모전을 진행합니다. 팀별로 지역을 방문하면서 여행상품 영상을 제작하는 형태로 진행하고 선정된 여행계획은 향후 상품개발로 연계할 예정입니다. 경기바다의 긍정적인 이미지와 매력도를 지속적으로 노출시키기 위해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경기바다 디지털 마케팅’을 진행합니다. 다양한 형태로 총 11편의 영상을 제작하여 지역 관광지와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맛집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입니다. 둘째, 경기바다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하여 관광 상품화하겠습니다. 여행주간에 경기바다 전역에서 관광 프로그램, 테마 여행, 체험 상품, 투어 상품 등을 운영합니다.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를 활용하여 해외 홍보도 실시하고자 합니다. 또한, 캠핑 차량을 활용하여 경기도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찾아가는 홍보관’과 해양 안전사고를 미리 체험하고 생존법을 배울 수 있는 ‘경기도 해양안전체험관’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여름 시즌에는 지역의 예술인들이 소규모의 현장 공연을 지역 곳곳에서 수시로 진행하고, 경기바다를 배경으로 한 대중음악인과 예술단체의 비대면 공연을 온라인으로 송출합니다. 마지막으로, 5개 시와 연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겠습니다. 5개 시 자체적으로 경기바다 체험코스 투어, 주요 관광지점 스탬프 투어, 걷기 챌린지, 축제, 해양아카데미, 체험 프로그램, 예술 공연 등의 다채로운 사업들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한, 5개 시와 지역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상품 등의 콘텐츠, 우수한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연중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같이 경기도는 올해 이후에 경기바다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하도록 계속적인 홍보와 관광 콘텐츠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