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는 29일까지 2021년도 상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가구소득에 관계없이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원)생과 미취업 졸업생의 대출이자 부담을 줄여 보편적 청년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Q&A로 알아보자. Q. 지원 자격은? A.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2019년 12월 28일 이전부터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 대학원 재학생, 졸업한 미취업자, 휴학생이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Q. 본인이 경기도에 1년 미만 거주했어도 직계존속이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한 경우에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때 지원이 가능한 직계존속의 범위와 필요한 서류는? A. 직계존속의 범위는 신청자의 부·모·조부·조모·외조부·외조모이다. 접수 시 직계존속의 거주기간을 증명할 ‘주민등록초본’과 ‘가족관계증명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Q.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A. 2010년 2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등록금, 생활비)의 2020년 하반기(7~12월) 동안 발생한 이자를 지원 받을 수 있다. Q. 지원기간은? A. 현재 대학생의 경우 졸업(수료) 후 5년까지, 대학원생은 졸업(수료) 후 2년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학생 졸업 후 10년까지, 대학원생 졸업 후 4년까지 지원하는 확대안은 현재 보건복지부와 협의 중으로, 협의가 끝나면 적용될 예정이다. Q. 신청기간은? A. 2020년 12월 28일 오전 9시부터 2021년 1월 29일 오후 6시까지다. Q. 신청방법은? A.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경기도청 접수센터 홈페이지(https://apply.gg.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로도 신청할 수 있다. Q. 필요한 서류는 무엇인가? A. 우선 대학·대학원 재학생과 휴학생은 ▲주민등록초본(주소변동사항 최근 5년 포함·발생일/신고일 포함해 발급) ▲재학(휴학)증명서(재학생의 경우 2020년 2학기 재학생임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함)가 필요하다. 졸업한 미취업자의 경우 ▲주민등록초본 ▲졸업(수료) 증명서(졸업일자가 명기되어 있어야 하며, 졸업일자와 수료일자가 다른 경우 수료일자 기준)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Q. 서류 제출 시 주의해야 할 점은? A. 모든 서류는 ‘사업공고일(’20.12.28) 이후 발급서류만 가능하고 발급일과 대상, 발급주체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졸업(수료)생이 공고일인 2020년 12월 28일 기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인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류 제출 시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는 가림 처리 후 이미지파일(jpg,pdf 등)로 제출하면 된다. pdf파일 제출 시 암호를 해제하고 제출파일의 오류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서류 미제출과 오제출로 인한 심사 불가 시 지원이 제외될 수 있다. Q. 결과는 언제 알 수 있나? A. 오는 6월 쯤 문자 메시지로 안내될 예정이다. 또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 내 학자금대출내역 계좌번호를 클릭하면 오른쪽 비고란에서 ‘지자체 이자지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Q. 이자 지급방법은? A. 이자는 2021년 6월에 지급된다. 한국장학재단 대출 건별로 이자계산 후 한국장학재단 대상자 대출계좌 원리금에서 상환되며, 개인계좌로 지급되지 않는다. 이자조회·지급 당시 대출금이 전액 상환된 대출 건의 경우 지원이 불가하다. 또 다른 지자체의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받았다면 중복으로 지원받을 수 없다. Q. 경기도가 지원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수혜인원과 지원액은? A. 도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지난 2년 간 총 8만8,000명에게 84억 원을 지원했다. 사업을 시작한 2010년 하반기부터 따지면 총 23만5,083명에게 130억 3,683만2,000원을 지원, 취업으로 힘들어하는 청년들과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학생들의 부담을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