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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 1월 5일 기자회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1-05
. 안녕하십니까?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 임승관입니다. 1월 5일 화요일 경기도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 기자회견을 시작하겠습니다. □ 경기도 확진자 발생 현황입니다. ◦1월 5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230명 증가한 총 15,663명으로, 도내 28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국내발생이 214명이며, 해외유입 관련은 16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령자는 46명으로 20.0%를 차지합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23.0%인 53명입니다. 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등 취약 기관 관련 확진자는 3.5%인 8명입니다. ◦지난 12월 27일부터 1월 2일까지 1주일 동안의 통계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일평균 확진자는 238명으로 전 주 259명 대비 21명 감소하였습니다. 60세 이상 고령 확진자는 일평균 66명으로 전주 78명 대비 12명 감소하였습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일평균 57명이며 취약시설 관련 확진자는 일평균 18명입니다. 전 주 72명과 28명 대비 각각 15명, 10명 감소하였습니다. □ 도내 주요 확진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양주시 건설현장 관련 확진 상황입니다. ◦지난 1월 2일 인천시에 거주하는 용역업체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건설현장에 근무하던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하였고 1월 4일 10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4개 건설 현장의 900여명에 대해서 전수검사를 실시하던 중 확진자가 확인되었고 현재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확진자 10명은 24명으로 구성된 같은 팀 소속으로, 나머지 14명은 자가격리 조치하였습니다. 금일 현장 위험평가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 용인시 수지구 종교시설 관련 확진 상황입니다. ◦지난 1월 1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교인과 일가족 등 93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5일 0시 기준 확진자는 94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재 교인 778명의 명단을 확보하여 검사 안내 및 자가격리 조치를 진행 중이며 해당 교회 관련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였습니다. ◦역학조사결과 해당 시설이 주관하여 마스크 없이 각종 모임활동 및 행사를 운영하였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에 대하여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리며 추가 조사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 안성시 정신과 병원 관련 확진 상황입니다. ◦지난 12월 16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월 4일까지 병원 환자 14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아 5일 0시 기준 총 확진자는 15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재 확진자가 발생한 1병동과 2병동은 코호트 격리조치되었고 3일 간격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하여 오는 6일 6차 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코호트 격리기간은 1월 18일까지며, 추가 확진자 발생 시 코호트 격리범위 및 기간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정신건강 의료기관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우 그 대처가 특히 어렵습니다. 확진자들은 국립정신건강센터 등의 코로나19 전담병상으로 전원되지만, 접촉자를 전원할 의료기관은 지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더불어 비접촉자도 다른 의료기관으로 최대한 소산할 수 있다면 현장 대응이 수월해지겠지만, 대상 기관을 찾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도는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과 협의를 거쳐 총 7개 병실 27개 병상의 접촉자 진료 병상을 확보 중에 있습니다. 또한 도내 다른 공공 및 민간 의료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추가적인 자원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다음은, 경기도 병상운용 및 홈케어 시스템 현황입니다. ◦1월 5일 0시 기준, 일반과 중증환자 병상을 합한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총 915개입니다. 현재 병상 가동률은 82.4%인 754병상입니다. ◦이 중 중증환자 치료 병상은 87개 병상으로 68개를 사용 중이며 현재 가동률은 78.1%입니다. ◦도내 거점전담병원이 늘어나고, 상급종합병원들이 허가병상의 1%씩을 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으로 제공하면서 중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은 다소 여유가 생겼습니다. 코로나19 진료 대열에 동참해 주신 도내 의료기관들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확진자들이 증상이 발생하는 시점과 건강 상태가 위중해 지는 시점은 1주 이상 시간 차이가 있습니다. 전국 및 경기도의 확진자 발생 흐름이 다소 개선되긴 했지 만 아직 긴장을 늦출 순 없습니다. ◦경기도 제3호부터 제10호 등 7개 일반 생활치료센터에는 1월 4일 18시 기준 1,535명이 입소해 55.1%의 가동률을 보이며, 잔여 수용가능 인원은 1,251명입니다. 제1호 특별 생활치료센터에는 57명이 입소해 잔여 수용가능 인원 10명이며 가동률은 85.1%입니다. ◦1월 4일 22시 기준, 경기도 홈케어 시스템 운영단의 가정대기자 모니터링 누계인원은 전일대비 128명이 증가한 총 8,372명입니다. 이 중 병원으로 후송 조치한 인원은 총 559명으로 전일대비 4명 증가하였습니다.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가정 내 대기자는 거의 해소된 상태입니다. 도청의 홈케어 시스템 운영단 사무실에도 다소 여유가 생겼습니다. 가정대기자 관리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면서 도내에서 가정대기자 중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게 관리한 성과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12월 한 달 간 때로는 수일씩 가정에서 병상 배정 차례를 기다렸던 분들 그리고 그 가족들의 불안하고 답답했던 마음을 저희가 다 헤아릴 수는 없을 것입니다. 진심을 담아 송구한 마음 전합니다. □ 2020년 1년간 경기도 코로나19 확진 및 사망 통계를 간략히 설명드립니다. ◦경기도에선 지난 1년간 총 14,735명이 코로나19 진단을 받았습니다. 인구 10만명 당 확진자 수는 경기도 전체로 111.2명입니다. 백분율로 0.11%이며, 천 명 당 한 명을 살짝 넘는 수치입니다. ◦인구 10만명 당 확진자 수가 가장 높은 연령대는 ‘80세 이상’으로 인구 10만명 당 223.8명입니다. 그 다음은 ‘60대’ 170.5명, ‘70대’ 150.9명, ‘50대’ 119.4명 순 이었습니다. 위험으로부터 보호되기를 바라는 장년층과 노년층에서 확진자가 더 많았다는 것은 코로나19 대응 정책에 질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지난 1년간 경기도에선 총 273명의 확진자가 안타깝게도 투병 중 사망하였습니다. 슬픔에 잠겨있을 유가족분들께 다시 한 번 위로와 사과 말씀 드립니다. 사망자 273례의 연령 중위수는 82세입니다. 사망 례 중 92.7%가 65세 이상의 고령층에서 발생했습니다. ◦12월 통계를 따로 떼어 보면 이번 3차 유행이 한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좀 더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12월 한 달 동안 경기도에선 7,362명이 확진되었습니다. 1월부터 11월까지 열한 달 동안 확진된 7,373명과 거의 유사합니다. ◦12월 한 달 동안 사망자는 157명이었습니다. 12월의 확진 숫자를 분모로 하고 12월에 사망한 숫자를 분자로 하여 단순 계산한 사망률은 2.13%입니다. 이전 열한 달의 사망률은 1.57%로서 약 1.36배 높아졌습니다. ◦12월 사망한 157례 중 요양병원,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등 취약시설 관련된 감염 사례는 총 99건입니다. 약 63.0%의 사망이 안타깝게도 취약시설의 집단감염과 연관되어 발생했습니다. 전담병원으로 후송되지 못하고 동일집단 격리 조치를 받은 기관 내에서 사망한 사례도 38건으로 조사됩니다. 12월 전체 사망자의 약 24.2%입니다. ◦진단일로부터 사망일까지의 생존 기간도 12월 들어 확연히 짧아졌습니다. 1월부터 11월까지는 확진 후 사망까지 평균 18.9일의 투병 기간이었습니다. 하지만 12월에는 13.5일로 약 6.4일 감소했습니다. 그만큼 적절한 중환자 치료 기회가 부족했음을 추정케 하는 통계 값입니다. □ 2021년 새 해, 도는 새로운 자세로 코로나19 대응에 전력하겠습니다. ◦새 해 첫 브리핑부터 사망 통계 같은 어두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보다 적극적으로 위험을 대비하지 못해 발생한 통계 수치를 읽어가며 오로지 송구한 마음입니다. ◦정초부터 도민의 마음을 불편케 할 수 있는 내용을 브리핑에 굳이 담은 이유는 과거의 오류를 계속 반복하지 않겠다는 도의 다짐을 말씀드리기 위함입니다. 반성과 성찰을 통해 새로운 걸음을 내딛겠다는 결의를 전하기 위함입니다. 모든 지혜를 끌어 모으고, 최대치의 용기를 발휘하여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겠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신축년 새 해, 부디 모든 가정에 평안이 깃들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자막] 1.5일 기준 경기도 확진자 총 15,663명…전일 대비 230명 증가 2.양주시 건설현장 확진자 접촉자 대상 검사 실시…10명 확진 판정 3.용인시 수지구 종교시설 5일 기준 94명 확진…교인 778명 자가 격리 조치 4.안성시 정신과 병원 5일 기준 15명 확진....확진자 발생 병동 코호트 격리조치 5.5일 기준, 일반과 중증환자 병상을 합한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총 915개 확보…병상 가동률은 82.4%인 754병상 6.지난 1년간 총 14,735명이 코로나19 진단…인구 10만명 당 확진자 수는 경기도 전체로 11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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