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경기도가 탄소중립을 위해 도민과 함께하는 ‘경기도형 그린뉴딜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공공건물 그린 리모델링과 수소융합테마도시 조성, 수소교통복합기지 구축 등 총 18개 과제를 추진한단 계획입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30일, 경기도가 탄소중립을 위해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경기도형 그린뉴딜 정책’에 대한 청사진을 발표했습니다. 경기도의 그린뉴딜 정책으로 추진하는 과제는 총 18개. [녹취] 엄진섭 / 경기도 환경국장 "2050 탄소 중립을 추진해가겠습니다. 아울러, 정부 그린뉴딜 정책에 (경기)도 그린뉴딜 정책 18개 과제를 함께 추진하고자 합니다.” 먼저, 경기도는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친환경 환기시스템과 IT 인프라를 통해 ‘공공건물 그린 리모델링’을 추진합니다. 또, 생활권과 산업단지 주변에 3백7십여 개의 도시숲을 조성하고, 자연 생태계 기능 회복을 위해 공원과 도시공간의 훼손지역을 복원합니다. 31개 시‧군 전역의 스마트 상수도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승용차와 버스, 화물차 등을 전기차와 수소차로 확대 보급해 저탄소 운송체계로 전환을 위한 ‘그린 모빌리티’에도 힘을 쏟습니다. 이밖에도 도시 내 수소 활용이 가능한 전 분야에 수소를 적용하는 수소융합테마도시를 시범 조성할 계획.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저탄소 친환경 경제로 전환하는 한국형 뉴딜 3대 핵심프로젝트인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에도 힘쓴단 구상입니다. 또한, 경기도는 친환경적 수소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한 수소교통복합기지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녹취] 엄진섭 / 경기도 환경국장 “경기도는 도민과 함께 경기도를 저탄소 지역에서 탄소중립 지역으로 이끌어 나아갈 것입니다. 더 늦지 않게, 도민과 함께 정부의 탄소중립 선언에 발맞추어 그린뉴딜 정책을 추진해갈 것입니다." 이밖에도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하고, 공동주택 전기요금 절감 시스템을 구축하며, 공공용지를 활용한 햇빛발전소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경기GTV 구영슬입니다. 영상취재 : 경기도청 촬영팀 , 영상편집 : 김상환 [자막] 1. `경기도형 그린뉴딜 정책` 추진 발표 / 경기도청 브리핑룸(12월 30일) 2. [녹취] 엄진섭 / 경기도 환경국장 3. ‘공공건물 그린 리모델링’ 추진 4. 도시숲 370여 개 조성 5. 스마트 상수도 관리체계 구축, ‘그린 모빌리티’ 추진 6. ‘수소융합테마도시’ 시범 조성 7.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 8. ‘수소교통복합기지’ 구축 9. 엄진섭 / 경기도 환경국장 10.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