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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을 바꾸다⑫] 배달앱 사용도 비대면으로 안전하고 알뜰하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1-04
지난해 12월 28일, 한 배달업체의 배달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이 전수조사에 나섰다. 확진자는 배달할 때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접촉한 고객 규모는 현재 파악 중이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외식보다 배달을 선호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배달이라고 무조건 안심하긴 이르다. 배달원과 고객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지켜야 할 수칙이 있다. 코로나19 시대, 좀 더 안전하고 알뜰하게 배달앱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다. ■ 배달업계, 코로나19 무방비 노출에 ‘대면접촉 최소화’ 요청 배달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과 관련해 배달업계에서는 우려가 현실이 됐다는 반응이다. 이 일이 발생하기 전부터 업계에선 배달원과 고객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비대면 배달방안 마련을 촉구해 왔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와 배달원 노동조합인 라이더유니온은 지난해 2월 27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택배배달노동자를 위한 코로나19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라이더유니온 유튜브 화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와 배달원 노동조합인 라이더유니온은 지난해 2월 27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수많은 사람과 접촉하는 업무 특성상 택배·배달 노동자들이 바이러스에 노출될 경우 광범위한 지역 사회 전파를 불러올 수 있다”며 구체적인 안전지침마련을 요청했다. 특히, 이들 단체는 서로의 안전을 위해 배달 플랫폼이 비대면 결제 및 수령 등 비대면 배송을 소비자에게 권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라이더유니온은 직접 라이더를 위한 코로나19 가이드라인 유튜브 영상을 제작해 “코로나19는 호흡기뿐 아니라 코를 만지거나 눈을 비비는 과정에서 손으로도 감염이 되는 만큼 이론적으로 카드나 현금 결제 시 감염 위험이 있다”며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코로나19 위험에 노출된 배달원은 역으로 전파경로도 될 수 있어 배달원과 고객 모두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배달앱 이용 시 ‘바로결제·비대면 수령’ 적극 활용해야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배달 기사에게 전달하는 주문 요청 사항에 ‘문 앞에 두고 벨 눌러 주세요’, ‘문 앞에 두고 전화’, ‘문 앞에 두고 현관문 노크’ 등 비대면 안심배달을 위한 다양한 메시지를 마련했다.  ⓒ 경기뉴스광장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대를 오르내리며 신규 감염자가 연일 급증하고 있는 요즘, 누가 코로나19에 감염됐는지, 위험군인지 알 수 없다. 배달원과 손님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선 ‘비대면 배달’이 필요한 이유다. 이에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민간 배달앱에서는 지난해 3월부터 앱 최상단에 ‘대면 접촉 최소화를 위해 만나서 결제를 자제하고 앱에서 바로 결제를 부탁한다’는 내용의 전 국민 안심배달 수칙을 게재했다. 배달 주문 이용 시 현금이나 카드를 주고받기보다 앱에서 바로 결제하고, 라이더 요청사항에 비대면으로 수령하는 방식을 선택해달라는 게 수칙의 주 내용이다. 지난해 12월 1일 출시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도 배달 기사에게 전달하는 주문 요청 사항에 ‘문 앞에 두고 벨 눌러 주세요’, ‘문 앞에 두고 전화’, ‘문 앞에 두고 현관문 노크’ 등 비대면 안심배달을 위한 다양한 메시지를 마련했다. ■ 배달특급, 지역화폐 바로결제로 더 알뜰하게

배달특급에서 경기지역화폐로 바로 결제하면 충전 시 지역별로 제공하는 6~10% 인센티브와 함께 최대 2,000원 할인이 가능한 ‘5% 할인쿠폰(발급 후 10일 이내 사용)’을 받을 수 있다.  ⓒ 경기뉴스광장


전면 비대면 배달을 위해선 비대면 수령 요청과 함께 앱을 통한 바로결제가 선행돼야 한다. 배달특급은 고객들이 안전하게 배달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카드뿐 아니라 그동안 오프라인에서만 결제가 가능했던 경기지역화폐의 온라인 결제를 열어놨다. 특히 배달특급에서 경기지역화폐로 바로 결제하면 충전 시 지역별로 제공하는 6~10% 인센티브와 함께 최대 2,000원 할인이 가능한 ‘5% 할인쿠폰(발급 후 10일 이내 사용)’이 추가로 들어온다. 즉, 최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알뜰하게 배달 주문을 이용할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정부의 외식쿠폰 1만 원 할인 행사에 발맞춰 외식쿠폰 조건을 충족한 배달특급 회원을 대상으로 1만 원 상당의 쿠폰을 추가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정부의 외식쿠폰 1만 원 할인 행사는 배달앱으로 주문·결제한 경우에만 참여가 가능하다. 배달원 대면결제나 매장에서 현장 결제 후 포장하는 경우 실적에 포함하지 않는다. 배달특급에서 오는 10일까지 4번 이상 주문·결제하면 외식쿠폰 1만 원과 함께 배달특급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5,000원 쿠폰 2장도 받을 수 있다. 쿠폰 지급일은 오는 2월 10일경이다.

배달특급에서 오는 10일까지 4번 이상 주문·결제하면 외식쿠폰 1만 원과 함께 배달특급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5,000원 쿠폰 2장도 받을 수 있다.   ⓒ 경기뉴스광장


■ 인증샷 이벤트부터 100원딜까지, 혜택도 풍성 이외에도 배달특급에선 알뜰한 배달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이벤트가 풍성하다. 우선, 오는 10일까지 배달특급 광고 사진을 직접 찍어서 배달특급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specialdelivery.kr)에 올리면 3,000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배달특급 페이스북 페이지 내 ‘배달특급 광고 인증샷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광고 인증샷과 배달특급 가입 시 기재한 이름, 휴대폰 뒷번호 4자리를 남기면 된다. 이벤트 참여는 1인 1회 가능하다. 이와 함께 오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에는 ‘배달특급X마켓경기 100원딜’ 이벤트가 열린다. 이번 이벤트는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배달특급’과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운영하는 ‘마켓경기’가 함께 친환경 농산물 및 다양한 먹거리를 선착순 100명에게 100원(배송료 포함)에 판매하는 행사다. 오는 7일에는 한만두 물방울 만두 3봉 세트, 14일에는 도라지배즙, 21일에는 경기도 친환경 감자 5kg 한 박스, 28일에는 앙금절편이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10일 첫 오픈한 ‘배달특급X마켓경기 100원딜’ 이벤트는 배달특급 회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4회 연속 1분만에 완판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번 100원딜 이벤트는 경기도 내로 배달을 받는 사람이라면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배달특급’에 미리 회원가입 해야 한다.

오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에는 ‘배달특급X마켓경기 100원딜’ 이벤트가 열린다.   ⓒ 경기뉴스광장


한편, 지난해 12월 1일 서비스를 시작한 ‘배달특급’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회원 가입 11만 명, 총 거래액 30억 원을 기록(2020년 12월 31일 기준)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이에 배달특급 운영사인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말까지 총 27개 지자체로 배달특급 사업을 확대할 계획을 갖고, 현재 가맹점 영업 등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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