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경기도가 내년부터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에 들어갑니다. 이밖에도 경기교통공사를 본격 운영하고, 경기도형 스포츠 뉴딜사업을 추진합니다. 경기도의 경제와 교통, 재난안전, 체육 분야 정책을 구영슬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거래처에 외상 판매를 한 후 대금을 돌려받지 못할 경우 손실금의 일부를 보상하는 공적보험제도인 ‘매출채권보험’.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제조 중소기업을 위해 매출채권보험료를 지원합니다. 내년에 매출액 3백억 원 미만의 경기지역 제조업 영위 중소기업에 매출채권보험 가입비용의 절반을 지원한단 구상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일방적으로 계약을 취소 당하거나 대금을 제대로 지급받지 못하는 등 불공정거래 피해를 받는 콘텐츠산업 종사자를 위한 상담센터도 운영합니다. [인터뷰] 임병주 / 경기도 콘텐츠정책과장 “경기도는 콘텐츠산업 공정거래 상담센터를 통해서 불공정거래 관행을 바로잡고 공정거래 환경이 경기도에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디지털 플랫폼 독과점 문제를 해소하고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는 내년에 27개 시∙군까지 확대 운영되고. 경기지역 대중교통 체계를 통합해 관리하는 교통전담기구 ‘경기교통공사’는 오는 2월 직원 채용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경기도 공공버스를 비롯한 대중교통 운영과 관리에 들어갑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스포츠 분야를 지원하는 ‘경기도형 스포츠 뉴딜사업’도 추진합니다.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거나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체육종사자는 약 3개월 동안 단기 일자리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기이도 / 경기도 체육행정팀장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스포츠 분야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해 경기도형 스포츠 뉴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경기도체육회 가맹단체는 방역물품과 비대면 스포츠 교육 콘텐츠 제작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내년엔 로컬푸드 직배송 지원사업을 시작하고, 경기밀산업 육성을 위해 생산장려금과 수매자금 등 지원을 대폭 늘릴 계획입니다. 경기GTV 구영슬입니다. 영상취재 : 김현우 , 영상편집 : 윤지성 [자막] 1. 도내 제조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 2. 콘텐츠산업 공정거래 상담센터 운영 3. 임병주 / 경기도 콘텐츠정책과장 4.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 확대 운영 5. ‘경기교통공사’ 본격 운영 6. ‘경기도형 스포츠 뉴딜사업’ 추진 7. 기이도 / 경기도 체육행정팀장 8. 로컬푸드 직배송 지원사업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