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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72% “쉼이 있는 도시공간, ‘경기 평상’에 만족”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12-18
경기도가 도시공간에 벤치나 평상 등 도민이 쉴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는 ‘쉼이 있는 도시공간, 경기평상 시범사업’ 주민 만족도 조사 결과, 75%가 바람직하고 80%가 확대돼야 한다고 응답했다.  ⓒ 경기도청


경기도가 도시공간에 벤치나 평상 등 도민이 쉴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는 ‘쉼이 있는 도시공간, 경기평상 시범사업’ 주민 만족도 조사 결과, 10명 중 7명이 만족하며 휴식과 소통을 위한 공간의 필요성에 대해 높은 공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경기 평상’ 시범사업 28개 시군 55곳 중 11월까지 사업이 완료된 고양시 등 24개 시군 46곳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이뤄졌으며, 총 2,019명이 참여했다. 평소 해당 지역에 휴식과 소통을 위한 공공시설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도민은 43%에 불과했다. ‘경기 평상’ 정책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도민은 75%로 나타났다. ‘경기 평상’ 사업에 대해서는 도민 72%가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항목별로는 ▲위치의 적절성 68% ▲시설물의 이용 편리성 67% ▲주변과의 조화성 64% 등에 긍정적 평가를 하고 있는 반면 ▲규모의 적정성은 57%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시군별로는 오산시, 부천시, 김포시, 광명시, 안성시, 의왕시, 양평군, 연천군 등에서 전반적 만족도가 8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를 반영한 듯 재이용 의향 또한 77%로 나타났고, 쉼이 있는 도시공간, ‘경기 평상’ 사업이 보다 확대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도민은 80%에 달했다. 한편, 도는 지난달 6일까지 완료 보고된 시범사업 19개 시군 37곳을 대상으로 신규 정책사업인 ‘경기 평상’의 우수사례를 도출하고 사업모델 정립을 위한 시범사업 결과 평가를 실시했다. 시범사업 결과 평가는 완료보고 서류 검토, 현장 확인, 평가기준 등에 따른 검토 결과 등을 토대로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평가위원회를 통해 이뤄졌다. 평가를 통해 오산시, 부천시, 김포시, 양주시, 화성시 등 5개 우수 시군이 선정됐다. 최우수로 선정된 오산시와 우수로 선정된 부천시·김포시에는 특별조정교부금이 추가로 교부되며, 5개 시군 업무담당자 각 1명에게는 연말에 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정책관은 “이번 조사를 통해 ‘경기 평상’ 정책에 대한 도민들의 높은 관심과 필요성이 확인됐다”면서 “경기도는 도민 모두의 ‘쉼’이 가능한 ‘평등한 세상-경기 평상’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도민들이 필요로 하는 보편적 휴식공간이 더욱 확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도는 시범사업을 통해 부천 상동역 일원 및 무지개고가교 하부에 비가림 차양 퍼걸러(그늘을 만들기 위해 두어진 기둥과 선반으로 이루어지는 구조물)와 벤치 등을, 오산에는 금암동 고인돌공원 및 원동 공공 공지에 썬베드와 평상, 숲속 도서관, 화강석블록 등을 설치했다. 성남에는 은행오거리에 앉음벽 및 벤치, 운동시설 등을 설치하는 등 장소별 특성에 맞는 시설물로 생활 속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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