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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막힌 수출길, 온라인으로 뚫는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10-02
[앵커멘트] 코로나 여파로 수출길이 막히면서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은 커지고 있는데요. 경기도가 이런 기업들을 돕기 위해 베트남 바이어들과 만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최창순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우수한 경기지역 상품을 해외에 소개하기 위한 전시회 현장 사람들로 북적이던 기존 전시회와 달리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사전 예약된 대로 상담이 이뤄졌습니다. 기존에는 해외 현지에서만 열렸다면 이번엔 도내 기업들을 위해 경기도 수원과 베트남 바이어들을 위한 호찌민 두 곳에 상담회장이 마련됐습니다.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 상담이 이뤄졌는데 1년 가까이 해외 바이어들을 만날 수 없던 도내 기업들에게는 단비가 됐습니다. 해외전시회를 위한 참가비나 출장경비 등의 부담이 줄었다는 반응입니다. [인터뷰] 박은아 / ㈜맘스 대표 “왔다 갔다 하는 시간이라든지 경비들이 전부 절약이 되니까 기업 입장에서 나쁜 거라고 저는 생각하지 않아요. 게다가 온라인으로 이렇게 해서 소통을 하고 난 다음에 이메일 주소를 받으면 얼마든지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소통할 수가 있거든요.” 경기도는 사전 매칭에 공을 들여 해외 바이어들의 호응도 이끌어냈습니다. [인터뷰] 보황안 / 사이공 쿱 프라이빗브랜드 총괄이사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서 한국 공급업체를 만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나흘 동안 열린 이번 상담회에서 도내 90개 기업들은 생활소비재와 식품, 전기·전자뿐만 아니라 코로나 상황에 맞춘 건강·의료 제품들을 적극적으로 세일즈 했습니다. 베트남 최대 슈퍼마켓 체인과 홈쇼핑 기업 등 560개의 바이어들을 상대로 일대일 맞춤 상담이 이뤄졌습니다. [인터뷰] 심창섭 / 경기도 외교통상과장 “뉴 노멀 시대에 대형 상담회장에서 하고 있는데 이게 저희가 처음이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앞으로도 11월까지 저희가 지역을 계속 확대해서 기업인 여러분의 비즈니스 기회를 저희가 도와드리도록 할 겁니다.” 경기도는 아세안 시장으로 진출하는 최대 관문인 베트남 호찌민을 시작으로 도쿄와 뭄바이, 두바이 바이어를 겨냥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자막] 1.2020 경기우수상품 해외전시회 호찌민/수원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9월22일~25일) 2.박은아 / ㈜맘스 대표 3.보황안 / 사이공 쿱 프라이빗브랜드 총괄이사 4.도내 90개사 참가…코로나 수요 증대 품목 중심 5.심창섭 / 경기도 외교통상과장 6.영상취재 : 류민호, 영상편집 : 윤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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