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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수당부터 농촌기본소득까지 ‘눈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10-01
[앵커멘트] 농민을 위해 지자체마다 이색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여주시는 전국 처음으로 지역화폐로 농민수당을 지급했는데요. 경기도는 내년부터 농민기본소득 지급을 추진 중이고, 농촌지역 주민 모두에게 기본소득을 주는 새로운 실험도 계획 중입니다. [리포트] 여주에서 50년 동안 벼농사를 짓고 있는 서재호 씨 코로나에 시달린 올해는 유난히 긴 장마까지 더해져 수확량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천재지변으로 하소연할 데 조차 없던 농부의 마음을 위로해준 건 시에서 지급한 농민수당입니다. 여주시는 전국 처음으로 60만 원의 농민수당을 지역화폐로 지급했습니다. [인터뷰] 서재호 / 농민수당 수혜자 “농자재 쪽도 되고 이왕 돈 생겼으니까 가까운 사람과 식사도 할 수 있고 집안에 필요한 거 하나 구입할 수도 있어요.” 경기도는 농민기본소득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농가단위로 받는 농민수당과 달리 농민기본소득은 개별 농민에게 다달이 일정액을 지급하는 형태입니다. (CG)예를 들어 부부가 함께 농사를 짓는 농가의 경우 농민수당은 연간 60만 원이지만 농민기본소득으로 따지면 120만 원이 되는 셈입니다. 도는 더불어 농촌기본소득도 추진합니다. 농민기본소득이 농민 개인을 대상으로 한다면 농촌기본소득은 특정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겁니다. 내년에 실험마을을 정해 농촌기본소득을 시도해볼 계획인데, 해당 지역에는 농민뿐 아니라 주민 모두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민경록 / 경기도 농정해양정책개발팀장 “지금까지 정부 정책에서 제외돼 왔고 국토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농촌에 사는 농민들을 위해서 우선 지급할 예정입니다.” 전례 없는 코로나 위기를 헤쳐나가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지자체에서도 새로운 정책 시도들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자막] 1.여주시 소재 벼 재배 농가 2.농가당 60 만 원 ‘농민수당’ 지역화폐로 지급 3.서재호 / 농민수당 수혜자 4.경기도, 내년부터 농민기본소득 지급 추진 5.경기도, 농촌기본소득 사회실험 추진 6.농촌 주민 모두에게 기본소득 지급해 효과 실험 7.민경록 / 경기도 농정해양정책개발팀장 8.영상취재 : 서경원, 영상편집 : 강윤식, 영상그래픽 : 우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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