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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공장’ 직장인 쉼터로 인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10-01
[앵커멘트] 공장 하면 시커먼 굴뚝을 먼저 떠올리기 마련이죠. 이런 인식을 바꾸기 위해 경기도가 공장 주변에 나무를 심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미세먼지 저감 효과는 물론 직장인들의 쉼터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이천에 위치한 반도체 제조 공장입니다. 공장 주변에 나무들이 울창하게 심어져 숲 속에 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직원들은 짬을 내 사내에 조성된 숲길을 따라 산책을 즐기고, 나무의자에 앉아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기도 합니다. [인터뷰] 이은경 / SK하이닉스 TL “나무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일하다가 환기하고 싶은 기분이 들 때 편하게 나와서 산책하기에 최적화되어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화성의 한 공장도 나무 심기에 한창입니다. 지난해 공기정화 효과가 큰 나무 위주로 7백여 그루를 심었고 올해는 10배 늘려 8천 그루 가까이 심었습니다. [인터뷰] 김윤섭 / 삼성전자 DS부문 환경관리파트장 “친환경 사업장이 안 되면 저희는 사업이 힘들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환경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도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들과 협약을 맺고 숲속 공장 조성 사업을 추진 지난 7월 기준 99개 공장이 6만2천여 그루를 심었고, 내년까지 1만9천여 그루를 더해 총 8만2천여 그루를 심을 예정입니다. 당초 목표량의 250%를 넘길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재희 / 경기도광역환경관리사업소 환경점검2팀 주무관 “기업에 대한 사회적 역할을 저희는 가장 강조하고 있고요. 기업에서 자발적으로 행하지 않으면 이어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자발적으로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에서 계속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도는 숲속 공장 쉼터를 지역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협의하는 한편, 내년부터는 도내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그루 나무 심기 운동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자막] 1.SK하이닉스/이천시 아미리 2.이은경 / SK하이닉스 TL 3.삼성전자 화성캠퍼스/화성시 석우동 4.김윤섭 / 삼성전자 DS부문 환경관리파트장 5.경기도, ‘숲속 공장’ 조성 사업 진행 6.도내 99개 공장 6만2천여 그루 식재 7.전재희 / 경기도 환경점검2팀 주무관 8.영상취재 : 류민호, 영상편집 : 윤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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