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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제이 씨의 똑똑한 경기지역화폐 사용법!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10-23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그나마 최근 1단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침체된 경기가 회복될 기미가 보이고 있지만 이조차도 쉽지 않다. 지난달 청년 체감실업률은 25.4%를 기록하는 등 청년실업 문제가 심각하다. 이 때문일까?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20대들의 지역화폐 사용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 경기지역화폐와의 첫 만남, 청년기본소득
청년기본소득을 통해 지역화폐를 처음 접하게 됐다는 김제이 씨는 현재까지 지역화폐를 사용하면서 소비지원금도 받게 된 우수 사용자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김제이 씨와 경기지역화폐의 인연은 바로 ‘청년기본소득’으로부터 시작됐다.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으로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만 24세의 도내 청년을 대상으로 분기별 25만 원, 총 100만 원의 경기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은 김씨에게 경기지역화폐를 알게 해준 좋은 계기가 됐다. “원래는 지역화폐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어요. 그러다 생일이 빠른 한 친구가 청년기본소득을 받게 돼 그때부터 관심을 갖게 됐고 신청하게 됐어요. 아마 제 또래는 저와 같은 경우가 많을 거예요.” 당시 제이 씨는 코로나19로 아르바이트나 직장을 구하기 어려워져 생활난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 그때 청년기본소득 덕분에 기본적인 생활비나 용돈을 충당할 수 있었고 현재는 직접 경기지역화폐를 충전해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전 시 6~10%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어 든든하다며 경기지역화폐 칭찬을 늘어놓았다. “부모님께 손 안 벌리고 제 생활비를 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어요. 그래서 친구들에게 경기지역화폐를 많이 알려줬답니다.” 경기지역화폐 첫 사용처가 어디였냐는 질문에 “가족끼리 식사할 때 처음 사용했어요. 처음엔 사용처를 찾기 어려웠지만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나오면서 많은 점포들이 경기지역화폐 사용 가능 점포라고 홍보하기 시작했어요. 이제는 사용처가 늘어나 경기지역화폐를 사용하는 데 전혀 어려움이 없어요”라며 “제 또래들 10명 중 8명은 사용하고 있을 만큼 대중화됐다”고 말했다. ■ 합리적 소비하고 소비지원금도 받자!

김제이 씨는 지역화폐에 대해 “소비지원금에 대해 알게 된 뒤 지원금을 받기 위해 나름 전략적으로 경기지역화폐를 충전해 사용했어요. 어차피 사야 할 물건이라면, 이번 기회에 경기지역화폐로 구입하고 소비지원금 받아보는 게 어떨까요?”라고 말했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제이 씨는 현재 진행 중인 소비지원금 얘기도 빼먹지 않았다. “소비지원금에 대해 알게 된 뒤 지원금을 받기 위해 나름 전략적으로 경기지역화폐를 충전해 사용했어요. 이 기회에 경기지역화폐로 생필품 등 평소 꼭 필요한 제품을 구입했더니 인센티브에 소비지원금까지 받을 수 있었어요. 이 정도면 합리적 소비죠?”라며 “어차피 사야 할 물건이라면, 이번 기회에 경기지역화폐로 구입하고 소비지원금 받아보는 게 어떨까요?”라며 소비지원금 홍보대사를 자처했다. 이어 “필요한 순간마다 계좌를 연동한 어플을 통해서 바로 충전해 쓸 수 있으니 이만큼 간편하고 쉬운 결제 방식은 없는 것 같아요. 게다가 충전할 때 주는 인센티브에 소비지원금 3만 원까지 들어오니 일반카드보다 혜택이 더 좋아요”라고 말했다. 한편, 소비지원금은 지난 9월 18일 00시부터 11월 17일까지 경기지역화폐를 20만 원 이상 사용한 333만 명에게 지급된다. 본인이 지급 대상자인지 확인하고 싶다면? 경기지역화폐 어플 – 소비지원금 대상자 여부 확인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 20대의 슬기로운 소비지원금 사용법을 소개합니다

소비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보려면 경기지역화폐 어플에서 소비지원금 대상자 여부를 클릭하면 된다. 제이 씨의 경우 꾸준한 지역화폐 사용으로 소비지원금을 받는 대상자가 됐다. 특히 지역화폐로 동네 빵집 등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아서 좋았다고 답했다.  ⓒ 경기뉴스광장


제이 씨를 비롯한 20대들이 추천하는 경기지역화폐 사용처는 어디일까? 사용처 추천에 제이 씨는 제일 먼저 동네 빵집을 꼽았다. “요즘은 다양하고 맛있는 빵을 판매하는 동네 빵집이 많아요. 예쁜 실내에 맛있는 커피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서 친구들과 만나서 얘기 나누기에 이만한 곳이 없어요. 가족, 친구와 맛있는 빵 먹으며 수다도 떨고, 소비지원금 혜택도 받고 1석3조네요”라고 웃으며 답했다. 제이 씨는 다양한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중 특별하고 재미있는 곳도 있다고 소개했다. 그곳은 바로 ‘원데이 클래스’다. 원데이 클래스는 말 그대로 하루 동안 한시적으로 개설되는 수업을 뜻하는 용어로 요리부터 공방, 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수업이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대민 접촉이 최소화되면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져 취미생활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원데이 클래스가 그 대표적인 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하향 조정되면서 즐길 만한 취미생활을 찾고 있었거든요. 그중에 원데이 클래스를 알게 됐는데 저희 지역에도 플라워 클래스나 향초 만들기 등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하는 곳이 많았어요. 거기다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으로 홍보하는 곳도 꽤 있었고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한번 참여해 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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