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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에 바지락 종자 300만 마리 방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10-06
[앵커멘트] 경기도가 풍요로운 경기바다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먹는 대표 조개인 바지락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어린 조개 300만 마리를 경기연안 갯벌에 방류합니다. 최창순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0년 6천 톤에 달했던 경기지역 바지락 생산량은 현재 1천 톤까지 떨어진 상황 경기도는 어민들의 중요한 소득 자원인 조개류 생산량을 높이기 위해 바지락 종자 3백만 마리를 경기연안 갯벌에 방류하고 있습니다. 시흥 오이도를 시작으로 안산 선감도와 평택, 화성 등지 갯벌 6곳에 놓아줄 예정 지금은 모래알처럼 작지만 2년 후에는 판매가 가능할 정도의 크기가 됩니다. [인터뷰] 김산옥 / 오이도 어민 “여기 바지락은 어디 가도 알아주는 바지락이에요. 서울이나 안양에서도 다 사러 와요. 자연적으로 앉았다가 없어질 수도 있고 죽기도 하고 사는 것도 있고 그렇지만 뿌려주시면 더 많아지고 좋죠, 여기 어민들은.”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바지락은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인공 생산한 겁니다. 경기만에 서식하는 우량 어미의 산란 유도 과정을 거쳐 실내 사육수조에서 5개월 동안 성장시키고 질병 검사까지 마친 우량 종자입니다. 지난해 80만 마리를 방류한데 이어 올해는 대량생산기술을 통해 300만 마리까지 늘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김성곤 /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 “우리 연구소에서는 어민 소득 증대와 경기바다의 풍부한 어족자원 증대를 위해서 다양한 패류와 갑각류, 연체동물에 대해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올여름 주꾸미 15만 마리를 방류한데 이어 바지락 어린 조개 300만 마리를 방류하는 등 수산자원 복원을 통한 풍요로운 경기바다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입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자막] 1.경기지역 바지락 생산량 20년 전 대비 1/6 수준 2.경기연안 갯벌에 바지락 종자 300만 마리 방류 3.시흥, 안산, 평택, 화성 등 갯벌 6곳 4.김산옥 / 오이도 어민 5.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 바지락 인공 생산 6.지난해 80만 마리 이어 올해 300만 마리 대량 생산 성공 7.김성곤 /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 8.영상취재 : 이효진, 영상편집 : 김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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