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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건물 사이 화재 10건 중 7건은 ‘담배꽁초’ 때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10-06
경기도에서 최근 5년간 상가건물의 협소 공간인 ‘건물 틈’에서 발생한 화재 10건 중 7건가량이 담배꽁초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 경기뉴스광장


경기도에서 최근 5년간 상가건물의 협소 공간인 ‘건물 틈’에서 발생한 화재 10건 중 7건가량이 담배꽁초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015년부터 올 8월까지 도내 상가건물 사이 통로‧실외기 설치‧분리수거장‧휴게공간 등 협소 공간에서 발생한 화재가 총 114건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상업지역 화재예방 대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상가건물 화재 위험요소인 협소 공간 화재 현황 분석을 실시했다”면서 “철저한 화재원인 분석으로 상가 등 다중밀집지역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연평균 23건 화재가 발생하는 셈이다. 이 기간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24억7,0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전체 82.5%인 9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 가운데 담배꽁초 원인이 88건으로 압도적이었다. 이는 전체 상가건물 사이 화재의 77.1%를 차지한다. 이어 전기적 요인(12건), 미상(5건), 기계적 요인(2건), 방화의심(1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12시에서 밤 12시까지가 전체 74.6%인 85건으로 상가건물 유동인구 밀집이 높은 오후에서 밤 시간대에 많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 도 소방재난본부는 앞으로 화재예방 교육 시 소방시설, 가스설비 등의 부문 외에도 화재예방을 위한 건물 청결 부문까지 권고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지역에는 총 25만9,950동의 상가가 있다. 이는 전국 129만 4,368동의 20.1%를 차지한다. 지난 2016년부터 올해 8월까지 도내 상가에서 904건의 화재가 발생해 사망 12명, 부상 78명, 재산피해 72억 원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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