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 9. 11.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추진사항 보고 > 안녕하십니까?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김재훈입니다. 9월 11일 금요일 경기도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 기자회견을 시작하겠습니다. □ 경기도 확진자 발생 현황입니다. ◦9월 11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47명 증가한 총 3,839명으로, 도내 15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장호원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11명, 수도권 산악모임카페 관련 5명, 평택 서해로교회 관련 3명, 성남 고시원 관련 3명 등 총 47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중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환자는 17%인 8명이고, 60세 이상 고령자는 22명으로 46.8%*를 차지합니다. *(9.10.) 이천 장호원노인주간보호센터 고령 확진자 다수발생(11명) □ 도내 주요 확진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이천 장호원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 상황입니다. ◦9월 10일 이천시 장호원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이용자 8명과 직원 3명 등 총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센터의 이용자 1명이 지난 9일 충북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센터 이용자와 종사자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도는 확진자를 포함 센터의 이용자 및 직원 36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하여 이같이 확인하였고, 나머지 25명은 음성 확인되었습니다. ◦해당센터는 임시 폐쇄하고 확진자의 외부동선을 공개하였으며, 확진자의 가족 등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 수도권 산악모임카페 관련 확진상황입니다. ◦수도권 산악모임카페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중 9월 10일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추가 확진자는 가족 2명과 지인 3명으로, 이중 지인 3명은 8월 29일 확진자와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됩니다. ◦추가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며 지속 모니터링 중입니다. □ 평택 서해로교회 관련 확진상황입니다. ◦지난 8월 26일 기 확진된 서해로교회 교인이 방문하였던 안중 서울의원에서 간호사, 방문자 등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서해로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2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확진자가 발생한 해당 병원은 2주간 임시폐쇄하고 입원환자 24명 전원을 퇴원조치 하였습니다. ◦또한 병원 직원 19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자가격리 조치 하였으며, 8월 24일부터 9월9일까지 외래환자 1,129명 및 동행 보호자에 대해 전수검사 예정입니다. □ 성남 고시원 관련 확진상황입니다. ◦9월 10일 성남 소재 고시원 입소자 3명이 확진되었습니다. ◦앞서 9월 8일 해당 고시원의 입소자가 서울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고시원의 특성상 공동으로 주방, 샤워실, 화장실을 사용하여 접촉을 통한 감염 가능성을 추정하고 있습니다. ◦해당 고시원은 환경소독을 실시하고 확진자 및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및 광화문 집회관련 도내 확진상황입니다. ◦오늘 0시 기준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집회 관련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광화문 집회 관련해서는 검사대상 12,979명 중 11,552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여 95명이 양성을 받아 약 0.9%의 양성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 다음은, 경기도 병상운용 현황입니다. ◦9월 11일 0시 기준, 경기도는 총 15개 병원에 646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73.7%인 476병상입니다. ◦경기수도권2 생활치료센터와 제3,4,5호 생활치료센터 등 총 4개 센터에는 9월 10일 18시 기준 435명이 입소하고 있어 46.4%의 가동률을 보이며, 잔여 수용가능 인원은 504명입니다. □ 정부는 이번 주말 확진자 발생 규모와 감염경로 불명비율, 집단감염 사례, 감염재생산지수 등을 살펴 수도권의 2.5단계 거리두기 연장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로 전국의 일일 확진자가 다소 감소하고는 있으나 수도권의 감소세가 확실하게 이어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억제를 위해서는 도민여러분의 사회적 거리두기의 적극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사람과의 접촉’ 자체가 감염 전파를 유발할 수 있음을 각별히 유념해 주시고, 반드시 필요한 외출•모임이 아니라면 연기하거나 취소해 주십시오. ◦특히 주말동안 밀집, 밀폐, 밀접 접촉이 예상되는 음식점, 카페,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불가피하게 외출을 할 경우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고, 착용 시에는 반드시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고 착용방법을 준수해 주십시오. ◦성숙한 도민의식이 위기 극복의 가장 큰 원동력입니다.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도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자막] 1.11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전일 0시 대비 47명 늘어난 3,839명 2.장호원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11명, 수도권 온라인 산악카페모임 관련 5명, 평택 서해로교회 관련 3명, 성남 고시원 관련 3명 3. 11일 0시 기준, 15개 병원에 646개의 확진자 치료병상 확보,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73.7%인 476병상 4.총 4개 생활치료센터에는 10일 18시 기준 435명 입소, 가동률 46.4% 5. 사회적거리두기 동참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