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판매처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도 돕고, 도민들이 고품질 농산물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와 온라인장터가 열렸다. 도내 8개 시군에서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G마크, 친환경인증,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등 엄격한 기준을 통해 선정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다. 직거래장터가 운영되는 곳은 ▲양평군 양평읍 양평장터길 15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로 16 ▲연천군 장남면 해바라기공원 ▲여주시 상거동 460-2(승차판매)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74 성남농산물종합유통센터 ▲포천시 군내면 구입리 691 포천종합운동장(승차판매) ▲의왕시 백운로 131 등 ▲용인(온라인, 전화주문) ▲파주(온라인, 전화주문) 등이다.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도 있어서 20만 원을 사용하면 경기도에서 선착순으로 지급하는 한정판 지역화폐(소비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에서도 비대면 시대에 맞게 온라인 판대를 확대하기 위해 온라인쇼핑몰 마켓경기(http://marketgg.co.kr)에서 추석맞이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또한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에 추석 브랜드관을 운영하고 ‘2020 추석 서울장터’ 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판로를 통한 온라인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직거래장터 행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어려운 농가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비자들도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