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가 온라인으로 개최해 큰 성과를 거둔 가운데, ‘2020년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ty Expo 2020)’도 오는 10월 26일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국민안전 증진을 위한 첨단 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여 재난 대응력을 강화하고, 관련 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통한 안전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행사로 2015년부터 매년 킨텍스에서 개최해왔다. 당초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오프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온라인 방식으로 변경하게 됐다. 이에 올해에는 온라인 전시관 운영과 더불어 화상 상담회 및 사전 상담회, 상설전시 등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2020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타 온라인 박람회와 차별화된 비즈니스 프로그램은 물론 비대면 기술을 활용하여 안전기술 및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이 마련될 예정이다. 온라인 전시관에서는 행안부와 경기도의 안전산업 지원정책 및 사업을 소개하는 ‘안전한국 ON’과 대한민국 안전기술 대상(K-Safety Innovation Award) 등을 수상한 기업들의 제품을 관람할 수 있는 ‘가상 온라인 쇼케이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또, 화상상담 신청과 유사 품목 추전, 다국어 번역 등 온라인에서 필요한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로는 첨단제품 및 기술을 업체 관계자가 직접 실시간으로 소개하는 ‘K-Safety On-Air’와 재난안전분야 ‘e-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만큼 기업과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사전 화상 상담회를 진행하고 26일에 진행되는 온라인 전시관에서 후속 상담도 이어갈 예정이다. 온라인 전시관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오픈하여 참가기업과 바이어 등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조돈협 경기도 안전기획과장은 “코로나19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대한민국의 안전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안전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사무국(031-995-8724, 8746, 8092)으로 연락하거나 공식 홈페이지(www.k-safetyexpo.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