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둘째 주 경기도의 주요 소식을 간추려 전해드리겠습니다. 1.계곡에 이어 바다도 깨끗하게…‘불법행위 집중단속’ 도민 누구나 깨끗한 바다를 즐길 권리가 있죠. 경기도가 계곡 정비에 이어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한창입니다. 해수욕장과 항구의 불법 노점, 불법 어업, 쓰레기 무단 투기 등 이달 말까지 강력한 단속을 실시해 반드시 뿌리 뽑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2.경기도 지방조달분권 가속…조달시장에도 ‘공정성’ 확보 국회에서는 공정조달제도 도입을 위한 경기도 정책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회의원과 지방정부, 학회,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이 모여 공정조달시스템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이루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는데요. 경기도는 토론회 내용을 바탕으로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자체조달시스템 개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3.‘나눔의 집’ 후원금 88억 중 시설에 간 돈은 ‘2억 나눔의 집이 수십억 원의 후원금을 피해 할머니들에게 직접 사용하지 않고 땅을 사거나 건물을 짓기 위해 쌓아 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민관합동조사단의 발표에 따르면 5년 동안 88억 원의 후원금을 모집했지만 나눔의 집 양로시설로 보낸 금액은 2억 원에 불과했습니다. 경기도는 최종 조사 결과를 검토한 후 경찰에 수사 의뢰하고, 관계 법령 위반사항에 대해선 행정처분할 예정입니다. 4.글로벌 문화중심지에 도전 ‘K-컬처밸리’ K-컬처밸리가 글로벌 문화중심지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습니다. 경기도는 CJ와 손을 잡고 K-컬처밸리에 국내 최초 대규모 전문공연장인 아레나를 건립합니다. 더불어 테마파크와 상업시설, 호텔 등 축구장 46개를 합친 규모의 한류 콘텐츠파크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천문학적인 경제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K-컬처밸리가 경기 서북부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 갈지 주목됩니다. 5.평택 현덕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획부동산이 기승을 부리는 평택 현덕지구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현덕지구 안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토지를 승인 없이 거래할 경우 징역형이나 벌금형을 받게 됩니다. 상업 토지를 집중적으로 사들여 서너 배 비싸게 파는 법인 투기행위도 적발 중인데요. 경기도에선 부동산 투기로 돈 벌 생각, 꿈도 꾸면 안 됩니다. 주간브리핑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 ‘2020 Let’s DMZ 조직위원장’에 임동원 전 통일부장관 위촉 - 온라인 VR/AR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 크리에이터 지방세 체납자 9명 적발…체납액 1억 7천만 원 압류 - 요양병원 대상 감염관리 교육 실시…집단감염 취약시설 보호 - 오이도항 불법천막 정비로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 순항 중 - 학교전담경찰관 대상 위기청소년 지원사업 안내책자 제작·배포 - 어르신 2천 명에게 ‘식생활교육 건강꾸러미’ 전달 - 경기도 특사경, 지자체 최초 ‘사건 수리 및 내사 처리 지침’ 제정 - ‘친일문화잔재 청산’ 속도…올 연말 마무리 - 건설업 페이퍼컴퍼니 일당, 경기도 사전단속망에 걸려 줄줄이 철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