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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 88억 원 중 시설에 간 돈은 2억 원 불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8-11
[앵커멘트] 일본군 성노예 피해 할머니들의 거주시설인 ‘나눔의 집’이 후원금 약 88억 원 중 약 2억 원만을 할머니들이 실제 생활하는 양로시설로 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민관합동조사단은 나눔의 집 정상화를 위한 민관협의회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 [자막] 일본군 성노예 피해 할머니 거주시설 ‘나눔의 집’…후원금 부적절 운용 일본군 성노예 피해 할머니들의 거주시설인 ‘나눔의 집’이 수십억 원의 후원금을 할머니들에게 직접 사용하지 않고 땅을 사는 데 쓰거나 건물을 짓기 위해 쌓아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 [자막] `나눔의 집 민관합동조사단 조사결과 발표` 기자회견 / 경기도청(8월11일) 송기춘 나눔의 집 민관합동조사단 공동단장은 11일, 오늘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눔의 집 민관합동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3. [자막] 후원금 약 88억 원…시설에 간 돈 약 2억원 뿐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들이 후원한 돈은 나눔의 집 시설이 아닌 운영법인 계좌에 입금됐고. 모인 후원금 약 88억 원 가운데 할머니들이 실제 생활하고 있는 나눔의 집 양로시설로 보낸 시설전출금은 약 2억 원에 불과했습니다. 4. [자막] 대부분 직접 경비 아닌 간접경비로 지출 이마저도 대부분이 할머니들을 위한 직접 경비가 아닌 시설운영을 위한 간접경비로 지출됐습니다. 5. [자막] 송기춘 / 나눔의 집 민관합동조사단 공동단장 “특히 이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전문가 등이 참여해서 민관협의회를 구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6. [자막] 언어폭력 등 ‘정서적 학대’ 정황도 발견 이밖에도 할머니들에 대한 언어폭력을 비롯한 정서적 학대 정황도 발견됐습니다. 7. [자막] 송기춘 / 나눔의 집 민관합동조사단 공동단장 “이번 민관합동조사에서 드러난 나눔의 집 법인이나 시설의 여러 법령 위반 행위 등은 사법기관의 수사를 통해 더욱 명백하게 밝혀질 것입니다.” 한편, 나눔의 집 민관합동조사단은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나눔의 집과 노인주거시설 나눔의 집,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및 국제평화인권센터 등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경기GTV 구영슬입니다. 영상취재 : 경기도청 촬영팀 , 영상편집 : 강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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