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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도 계곡처럼..어항 불법 시설 철거 시작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7-30
[앵커멘트] 피서객에 몇 십만 원씩 ‘자릿값’ 받던 불법을 없앴더니, 요즘 경기도 계곡은 멀리서도 찾아오는 피서지가 됐다고 합니다. 계곡에 이어 올핸 경기도가 ‘바닷가’ 정비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내년 이맘때쯤엔 아주 많이 달라져 있을 거 같습니다. 경기도가 해수욕장뿐 아니라, 오이도항을 시작으로 어항 정비에도 들어갔습니다. 최지현 기자 리포트 보시죠. [리포트] 연간 186만 명이 찾는 수도권의 대표 관광지 오이도항. 포구 앞쪽으로 녹슨 컨테이너 여러 채가 다닥다닥 모여 마치 하나의 단지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궂은 날씨에도 요즘 이를 철거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이 컨테이너들은 사실 20년간 불법으로 운영되던, 이 지역 어부들의 어구 보관함이었습니다. 이번 철거 컨테이너는 43개가량. 정비를 통해 묵은 관행을 벗고 관광객들을 위한 새 옷을 입을 준비 중입니다. [인터뷰]당인상/오이도 어촌계장 이제는 이 공간은 관광객들에게 내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관계 부서와 충분히 협의해서 여기를 찾는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그런 명소로 다시 탄생을 시키는 게 저희 어촌에서는 제일 큰 꿈입니다. 경기도의 깨끗한 바다 만들기 사업이 시작되자, 지역 어업인들 스스로 철거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인근 수산물 판매장으로 쓰이고 있는 불법 시설도 내달 철거 예정입니다. 불법시설물들이 있던 자리엔 안전펜스와 관광객들을 위한 편의 시설을 설치할 계획을 내놨습니다. 이 과정에서 생기는 어촌 주민들의 불편함은 수시로 간담회를 열어 소통하면서, 함께 관련 대책을 마련 중. 이날 역시 경기도는 행정부지사가 직접 나서 현장 점검과 함께 주민들과의 소통 시간을 가졌습니다. [싱크]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경기도에서는 기존에 있었던 불법 시설 철거해 주고 깨끗하게 만들어주고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바다에서 삶의 터전을 갖고 계신 분들이나 외부에서 오시는 관광객들이 같이 윈윈해야 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싱크] 고명자/오이도 상인연합회 회장 어디에 내놓아도 오이도 도시어촌이라는 것을, 정말 손색없이 잘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도는 ‘어촌 뉴딜사업 300’ 사업을 통해 여러 갖은 개발 사업을 병행하면서 관광객들이 더 즐겁게 관광을 즐길 수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계곡에 이은 경기도의 대표 정책, ‘깨끗한 바다 만들기’ 사업이 시작되며 곳곳이 청정바다의 모습으로 순탄하게 옷을 갈아입고 있습니다. 경기GTV 최지현입니다. 영상취재: 김현우, 이효진, 영상편집: 강윤식 [자막] 1. 오이도항(7월27일) 2.’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 일환…경기도, 어항 정비 시작 3. [인터뷰]당인상/오이도 어촌계장 4. 어업인들 불법 시설 자진 철거 나서… 5. 철거된 어항 부지엔 안전펜스와 편의시설 설치 예정 6. 김희겸 행정1부지사 철거 현장 방문해 주민간담회 7. [싱크]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8. [싱크] 고명자/오이도 상인연합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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