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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뉴스] 봄바람 같이 따뜻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3-05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소득, 나이에 상관없이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합니다. 초등학생에게도 지급되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꿈나무기자단이 직접 사용해 보고 꿀팁을 알려드립니다. (편집자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비가 나날이 줄어들면서 지역상권도 무너지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어려운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받을 수 있게 했다. 미성년자인 꿈기자도 아빠가 대리 신청하여 10만 원을 경기지역화폐로 받을 수 있었다. 꿈기자는 지난해 추석에 이어 올 설에도 외할머니를 만나지 못해 아쉬웠다. 재난기본소득을 어떻게 사용할지 고민하던 꿈기자는 마침 생신을 맞은 외할머니를 위해 전통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선물하기로 했다. 수원 화성행궁 공방거리에는 여러 전통 공예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방이 많다. 경기지역화폐 앱으로 검색해 보니 대부분의 공방에서 경기지역화폐 결제가 가능했다. 꿈기자는 재난기본소득을 이곳에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곳을 검색하고, 사전 예약 후 칠보공방을 방문했다.
수원 화성행궁 공방거리   ⓒ 염지은 기자


칠보공예는 금속에 유리질의 유약을 발라 고온의 가마에 구워 장식하는 기법으로, 꿈기자는 브로치 만들기 체험을 했다. 소요시간은 40분 정도로, 칠보공예품 만들기가 어려울 줄 알았는데 공방 사장이 친절하게 알려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었다. 공방 사장은 "코로나19 이전에는 한 번에 10명씩 체험신청을 받아 교육을 진행했는데,현재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1~2명만 체험신청을 받는다"고 말했다.

꿈기자가 칠보공예를 체험하고 있다.   ⓒ 염지은 기자




꿈기자가 완성한 칠보 브로치   ⓒ 염지은 기자


체험을 마치고 나오니 엄마가 옆 공방에서 도자기로 만든 공깃돌을 보고 있었다. 가까이 가서 보니 너무 예뻐서 내 것과 친구에게 선물할 것 두 세트를 구입했다. 이렇게 공방거리에서는 만들기 체험뿐만 아니라 공예품 구매도 재난기본소득으로 할 수 있었다.

재난기본소득으로 도자기 공깃돌을 구입해 친구에게 선물로 주었다.   ⓒ 염지은 기자


그 다음으로 새학기 준비를 하기 위해 행궁광장 앞 문구거리로 이동했다. 경기지역화폐 앱으로 검색해 보니 문구거리의 문구점들도 경기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했다. 문구점 안은 개학이 얼마 남지 않아서인지 아이들도이 많이 와 있었다. 필요한 학용품을 사고 재난기본소득으로 결제했다.

새 학기를 맞아 재난기본소득으로 학용품을 구매했다.   ⓒ 염지은 기자


밖으로 나오니 날씨가 따뜻해져 오전에는 한산했던 행궁광장에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연을 날리는 사람들도 있었고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도 있었다. 다들 마스크를 쓰고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빨리 코로나19가 끝나고 우리의 잃어버린 일상을 다시 찾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체험으로 꿈기자는 재난기본소득으로 물건을 사는 것만 되는 줄 알았는데 문화 관련 체험도 할 수 있고 그 외에도 사용할 수 있는 곳이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미리 가맹점을 검색하고 소비한다면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는 따뜻한 봄바람 같은 재난기본소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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