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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뉴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3-05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소득, 나이에 상관없이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합니다. 초등학생에게도 지급되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꿈나무기자단이 직접 사용해 보고 꿀팁을 알려드립니다. (편집자주) 경기도는 2월 1일부터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지난 1차 때와 마찬가지로 2차도 일인당 10만 원씩 지급한다. 긴 온라인 수업 이후 방학과 설 명절을 앞두고 재난기본소득이 지급되어 매우 반가웠다. 꿈기자는 코로나19 이후, 놀이공원, 워터파크, 카페 등에 가 본 적이 없다. 5인 이상 집합 금지일 때부터는 외출도 거의 자제하였다. 이번 재난기본소득은 오랜 집콕 생활로 힘든 꿈기자에게 음식으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주었다. 외식과 바깥출입이 힘든 꿈기자의 가족은 음식을 배달하거나 포장해서 먹기도 하고, 장을 좀 더 넉넉히 보기도 하였다. 또한 설 명절을 맞아 할아버지를 위해 식당에서 고기를 포장하여 보내기도 했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받고 오랜만에 식당에서 먹은 음식들  ⓒ 강준 기자


얼마 전 카페 영업이 시작된다고 하여 개학을 앞두고 가족들과 함께 하남에 있는 브런치 카페에 가 보았다. 오랜만에 하는 외식이라 기대하고 갔지만 카페에서는 당분간 브런치를 할 수 없다고 했다. 급한 대로 옆의 식당에서 국밥과 수육을 시켜서 먹었다. 손님들은 음식이 나올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하고 식사가 끝나자마다 바로 마스크를 착용하였다. 식사를 끝내고 다시 카페로 갔다. 생각보다 빵, 케이크 종류가 많지 않았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카페 온 꿈기자 가족. 짧은 시간이었지만 즐거웠다.   ⓒ 강준 기자


카페 사장은 “코로나19로 식사 영업이 가능하다고 해서 잠시 브런치 영업을 하다가 코로나19로 손님의 수도 가늠할 수도 없고 인건비와 재료 수급비등이 너무 많이 나가서 당분간 간단한 제과만 판매하기로 했다"면서 "제과 역시 최소한의 수량만 판매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요즘 경기가 어떠냐는 꿈기자의 질문에는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1/3의 수익으로 버티고 있다. 많지는 않지만 다른 카페에 원두도 제공하는데 거래하던 카페도 다섯 곳이나 문을 닫았고 다른 카페 사장님들도 그냥 버틴다는 생각으로 계신 거 같다”고 말했다. 재난기본소득이 소상공인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냐는 질문에 그는 “평소에는 근처에 공장이나 회사가 있어 비즈니스 약속으로 남성 손님들이 오시지만 재난기본소득이 지급되면 여성 손님들이나 가족들이 많이 오신다. 아무래도 가족의 재정으로 사용되어져 그러는 것 같다. 오늘도 평소보다 여성 손님들이 많이 찾아오셨다”고 설명했다.

카페 사장이 원두를 포장하고 있다.  ⓒ 강준 기자




카페는 한산한 편이었고 제과도 많지는 않았다.  ⓒ 강준 기자




경기지역화폐 하머니 카드와 재난기본소득으로 결제한 영수증   ⓒ 강준 기자


꿈기자는 재난기본소득 덕분에 오랜만에 음식으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재난기본소득이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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